
미술관에 간 규리 (개정판)
박철민 지음상상의 미술관에서 펼쳐지는 민화 속 동물들과의 판타지 그림책. 규리는 엄마와 미술관 나들이를 간다. 하지만 미술관이 탐탁지 않았다. 동물원이라면 몰라도 말이다. 엄마와 친구들, 즉 어른들은 이야기꽃을 피운다. 규리는 더욱 심심해진다.
그런데 미술관에 걸려 있는 민화 속 동물 그림을 보면서 규리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림에서 튀어 나온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는 숲속으로 들어가 동물들과 한바탕 신나게 논다. 강물에 풍덩 빠져서는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지고, 언덕에 다다라서는 온갖 새들과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새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아 다시 미술관으로 돌아온다. 산, 강, 하늘을 넘나드는 신나는 모험은 마침내 끝을 맺고, 미술관은 앞으로도 규리의 상상의 놀이터가 될 거 같다.
그런데 미술관에 걸려 있는 민화 속 동물 그림을 보면서 규리는 상상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림에서 튀어 나온 호랑이 등에 올라타서는 숲속으로 들어가 동물들과 한바탕 신나게 논다. 강물에 풍덩 빠져서는 물고기들과 함께 헤엄지고, 언덕에 다다라서는 온갖 새들과 목청껏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새의 등에 올라타 하늘을 날아 다시 미술관으로 돌아온다. 산, 강, 하늘을 넘나드는 신나는 모험은 마침내 끝을 맺고, 미술관은 앞으로도 규리의 상상의 놀이터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