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꼬인 인생을 알려고 하다가 명리에 빠지다
김병연 지음미대를 나와 제법 유명한 도예작가로 활동 중인 큰딸이 대학에 입학할 무렵, 철학관을 찾아 딸의 합격 여부를 알고 싶었던 때부터 시작하여, 10여 년간 공부해 온 내용과 저자의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명리학이라고 하면 미신처럼 취급하면서, 올해도 새해가 밝자마자 ‘신축년 소의 해가 밝았다’고 떠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신축년이라는 말은 어디서 비롯된 말일까? 21세기에 양력만 쓰면 될 일을 음력은 또 무엇이고, 춘분이네, 청명이네, 절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리학은 단순히 사주를 풀이하는 학문이 아니다. 사주는 음력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사주는 통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명리학은 음력도 아니고, 통계도 아니고, 절기를 기반으로 하며, 그것은 자연현상이고 우주의 질서다.
명리학이라고 하면 미신처럼 취급하면서, 올해도 새해가 밝자마자 ‘신축년 소의 해가 밝았다’고 떠드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신축년이라는 말은 어디서 비롯된 말일까? 21세기에 양력만 쓰면 될 일을 음력은 또 무엇이고, 춘분이네, 청명이네, 절기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리학은 단순히 사주를 풀이하는 학문이 아니다. 사주는 음력을 기준으로 한다든지, 사주는 통계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명리학은 음력도 아니고, 통계도 아니고, 절기를 기반으로 하며, 그것은 자연현상이고 우주의 질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