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고기 강에 노닐다
최재남 지음염퇴의 절개를 지키면서 공명의 득실 때문에 고민하지 않고 고향의 자연 속에서 살고자 했던 어득강의 삶과 시를 살피면서 그의 <관포선생시집>을 역주하였다. 어득강은 계산과 강호에서 원기를 배양하는 것을 시작(詩作)의 중요 요소로 생각했는데, 서울의 벼슬살이보다는 고향 고성에서 지내거나 산음 현감, 흥해 군수 등의 외직을 통하여 도관의 신선과 같은 시인으로 살기를 바랐던 인물이다.
이 책은 제1부와 제2부로 구성하였는데, 제1부는 어득강의 행적, 교유 인물, 시 세계를 살핀 것이고, 제2부는 어득강의 시집인 <관포선생시집(灌圃先生詩集)>을 역주한 것이다.
이 책은 제1부와 제2부로 구성하였는데, 제1부는 어득강의 행적, 교유 인물, 시 세계를 살핀 것이고, 제2부는 어득강의 시집인 <관포선생시집(灌圃先生詩集)>을 역주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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