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주처럼 맑고 독하게 살고 싶었다아들로 남자로 아버지로
경국현 지음뜻대로 살았지만 뜻대로 살아지지 않았던 50대 남자의 인생 고백. 이 책은 시와 에세이 형식이 섞여 있다. 저자의 감정은 시의 형식을 빌렸고 생각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았다. 때로는 잔잔하게 속삭이고 때로는 목청을 높이며 절규한다.
너무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저자는 홀어머니의 아들로 살아간다. 청상과부로 남매를 키우며 살아온 어머니를 바라보고, 세상에 없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 노릇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너무 어려서 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아버지의 얼굴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저자는 홀어머니의 아들로 살아간다. 청상과부로 남매를 키우며 살아온 어머니를 바라보고, 세상에 없는 아버지를 위해 아들 노릇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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