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안부를 나에게 물었다
강남구 지음아이와 단둘이서 일상을 꾸려가다 이제는 아빠로서의 삶에만 머물지 않고 새롭게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선 전직 방송기자 강남구의 자전적 에세이.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절망과 상실감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아픔을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전작 <지금 꼭 안아줄 것> 그 후의 이야기이다.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익숙해질 때쯤 아빠의 눈에 아이가 들어온다. 그동안 가정에 소홀한 채 일만 좇아 살아왔던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며 아이에게 못다 한 사랑을 쏟기 시작한다. 육아에 적응해가면서 아이와 함께 살아갈 미래와 자신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기도 한다.
그렇게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문득 돌아본 삶은 의심스럽기만 하다. 나는 잘살고 있는 걸까, 누구를 위한 삶일까, 마치 '나'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 '나'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주부로 살던 아빠는 '진짜 원하는 삶'을 고민하며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나이에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한다. 자신과 아이가 상처를 치유 받았던 것처럼 심리상담가가 되어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싶다는 꿈을 꾸며 이제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걸어간다.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이 익숙해질 때쯤 아빠의 눈에 아이가 들어온다. 그동안 가정에 소홀한 채 일만 좇아 살아왔던 지난 시간을 아쉬워하며 아이에게 못다 한 사랑을 쏟기 시작한다. 육아에 적응해가면서 아이와 함께 살아갈 미래와 자신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기도 한다.
그렇게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정신없이 바쁘게 보내며 하루하루를 충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어느 날 문득 돌아본 삶은 의심스럽기만 하다. 나는 잘살고 있는 걸까, 누구를 위한 삶일까, 마치 '나'를 잃어버린 듯한 느낌이 들어 '나'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주부로 살던 아빠는 '진짜 원하는 삶'을 고민하며 남들보다는 조금 늦은 나이에 상담심리대학원에 진학한다. 자신과 아이가 상처를 치유 받았던 것처럼 심리상담가가 되어 사람들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싶다는 꿈을 꾸며 이제 자신만의 길을 찾아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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