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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백수 생활 2
노관섭
정년퇴직을 하였다.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정년퇴임까지 건강하고 무사히 직장생활을 마무리한다는 것은 감사하고 축하할 일이다. 나이 육십이 넘은 퇴직자는 사회생활에서 어중쭝하다. 전문성 있는 일자리는 빛날 후배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 65세가 넘으면 신체적 고령화와 함께 사회적 법적으로 노년으로 인정된다. 그 중간에 위치한 정퇴자들은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 늦춰짐과 함께 경제적 크레파스에 놓여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백수白手는 돈 한 푼 없이 빈둥거리며 놀고먹는 건달이나 직업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퇴직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지 않는 사람들은 한시적으로 백수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기간에 백 가지 수를 생각한다고 해서 백수라는 말도 있다. 다행히 고용보험을 통해서 일정기간 구직활동을 하고 신고를 하여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어차피 맞이하게 되는 정년퇴직 후 백수의 시간을 서운함과 쓸쓸함, 한탄으로 보내지 말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주어진 여유로운 시간을 즐겁고 유익하게 잘 보내자는 생각으로 슬기로운 시간 보내기를 궁리하고 실천한다. 이런 생각으로 정년퇴직하고 작년 말까지 99일간 백수생활 이야기를, 앞 책 <슬기로운 백수생활>에서 풀어 놓았다.
그 이후인 금년 1월 1일부터 실업급여 지급이 만료되는 190일까지 생활한 주요 내용을 도움이 될 정보와 함께 여기에 기록하였다. 하루도 빠짐없이 일기를 썼으나 이 책에서는 자타에 정보가 되는 날의 기록을 선별하여 엮었다. 뒤따라 정년퇴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21-07-27

파일 형식

PDF(3.9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