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
찰리 돈리 지음, 안은주 옮김주인공 로리 무어는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스스로의 병적인 면을 뛰어난 범죄 재구성 능력과 피해자를 향한 공감으로 승화한, 자타공인 “미제 사건 해결의 천재”이다. 신작 『어둠이 돌아오라 부를 때』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것은 전작보다 훨씬 강렬하고 치밀한 살인자다. 그 상대는 바로 40년 전의 쾌락 살인범이자 연쇄 살인범, 하지만 곧 가석방으로 사회에 돌아올 살인자 ‘강도’다.
그런데 이 ‘강도’의 사건에서 로리 무어는 뜻밖의 역을 맡는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놀라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로리는 아버지가 남긴 사건을 대리로 처리하다 아버지가 극악무도한 이 연쇄 살인범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간 피해자를 대변해 범죄자를 잡아온 이력과 달리 그녀는 이제 연쇄 살인범을 도와 가석방 절차를 마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 연쇄 살인범 ‘강도’. 언론은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의 주인공 ‘강도’가 가석방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앓아온 자폐증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견디기 힘들며 스스로의 정의감에도 맞지 않는 사건을 맡은 이중고 속에서, 그녀는 책임을 다하면서 피해자들에게도 떳떳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런데 이 ‘강도’의 사건에서 로리 무어는 뜻밖의 역을 맡는다. 변호사인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놀라 슬픔에 잠길 틈도 없이, 로리는 아버지가 남긴 사건을 대리로 처리하다 아버지가 극악무도한 이 연쇄 살인범의 변호를 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간 피해자를 대변해 범죄자를 잡아온 이력과 달리 그녀는 이제 연쇄 살인범을 도와 가석방 절차를 마쳐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피해자의 시체가 발견되지 않아 무죄 판결을 받을 수 있었지만, 사건의 유일한 증인을 재판정에 서지 못하도록 살해해 결국 구속된 연쇄 살인범 ‘강도’. 언론은 시체 없는 연쇄 살인의 주인공 ‘강도’가 가석방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태어나서부터 앓아온 자폐증 때문에 사람들의 주목을 견디기 힘들며 스스로의 정의감에도 맞지 않는 사건을 맡은 이중고 속에서, 그녀는 책임을 다하면서 피해자들에게도 떳떳한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