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의 향기
구자청 엮음천년의 시간을 살아낸 우리 고전명작 100편과 만날 수 있는 책. 통일신라시대의 설총과 최치원으로부터 고려시대의 김부식과 이규보, 그리고 조선시대의 김시습과 박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46명의 명사들이 남긴 개인문집 속에서 찾아낸 주옥같은 글을 담아냈다. 이 중에는 우리 민족의 설화도 있고 고뇌에 찬 철학적 담론도 있으며, 정치하는 도리와 역사적 이슈도 있고, 애틋하게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아낸 아름다운 문학작품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내용들이 있다.
오늘날의 모든 지식활동은 과거의 유산인 고전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한한 존재로서 영속성을 추구하는 인간에게는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전을 단순히 지나간 역사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중요한 지적자산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천년 동안 이루어진 고전작품 중 100편을 선별하여 장르별로 갈라서 9부작으로 편집하고, 작품별 원제와 작가의 프로필은 뒤에 따로 실었다.
오늘날의 모든 지식활동은 과거의 유산인 고전을 토대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유한한 존재로서 영속성을 추구하는 인간에게는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고전을 단순히 지나간 역사로만 인식할 것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관통하는 중요한 지적자산으로 보아야할 것이다. 천년 동안 이루어진 고전작품 중 100편을 선별하여 장르별로 갈라서 9부작으로 편집하고, 작품별 원제와 작가의 프로필은 뒤에 따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