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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좋아 커버
사는 건 피곤하지만 그래도 오늘이 좋아매일 후회하며 땅을 파는 내향인의 기특한 세상살이법
서재경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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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많고 걱정 많고 그래서 후회도 많은 내향인 저자가 크고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 때마다 툭툭 털고 일어나게 도와준 기특한 세상살이법에 대한 이야기. 그는 팍팍한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못남을 탓하며 고개 숙이고 있을 젊은 내향인들을 향해 있는 힘껏 말한다. 이상한 게 아니라고. 우리는 그저 내향인일뿐이라고. 그러니 자신을 바꾸려 무리하지 말라고.

자신의 성격을 뜯어고칠 생각만 하던 저자는 스스로 만들어가는 오늘을 사랑하는 사람이 됐다. 여전히 걱정과 후회를 일삼지만 깜깜한 동굴에서 금방 빠져나올 줄 알게 된 자신이 마음에 든다. 유난스럽게 느껴졌던 자신의 ‘피곤함’이 실은 더 나은 사람이 되고픈, 그렇게 더 나은 삶을 살고픈 자신의 작은 열망이었음을 아니까. 그걸 아는 것만으로도 삶은 아름답고 편안해질 수 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22-08-24전자책 : 20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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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ub(23.31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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