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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하는 에디터 커버
유혹하는 에디터고경태 기자의 색깔 있는 편집 노하우
고경태 지음
8.2
오랫동안 매체를 편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잡지의 기획 편집에 관한 20년 노하우를 알려주는 저자의 자전적 스토리이자, 편집 실무 가이드북이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편집일로 밥벌이를 한 지 19년째 된 고경태 편집장(현 <씨네21> 편집장)이다. 막내기자로 입사해 편집장까지 지낸 매체 <한겨레21>과 <한겨레> 생활문화매거진<esc>를 중심으로 편집기자로, 기획자로, 글 쓰는 기자로, 최종 데스크로 복합적인 실전을 겪은 저자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1년 2개월 동안 <한겨레21> 표지와 신문광고 카피를 만든 경험으로, 제목 뽑기,표지와 광고 이야기, 지면 관리의 영역을 넘어 카피 쓰기, 편집자를 위한 글쓰기 개론과 기획론과 매체론까지! 이 책은 편집의 입문부터 실전까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편집 실무서이다. 저자는 책에서 ‘종합적인 양식을 갖춘 편집자의 완성’ 그 이상을 추구한다. 그러면서 편집자가 갖춰야 할 삼박자인 헤드라인, 지면 관리와 함께 글쓰기 능력, 기획력을 하나하나 짚어준다.

편집자는 몇 자 안 되는 헤드라인 문장을 자유자재로 늘이거나 줄이고, 표현의 강도와 완급을 마음대로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저글링을 하듯 문장을 ‘갖고 놀며 까불 줄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편집자는 기본적으로 콘텐츠의 표면을 다루지만, 그 본질을 꿰뚫고 장악해야 하고, 콘텐츠도 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실무 체험을 바탕으로, 저자 자신의 색깔과 스타일대로 글쓰기와 기획의 왕도를 정리하고 있다.

출간일

종이책 : 2009-09-14전자책 : 2023-06-08

파일 형식

ePub(77.4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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