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과 호랑이의 철학조선 단학파의 삶의 철학
조홍길 지음온실가스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만으로는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 자연을 지배하여 이용하고 착취하려는 문화를 바꾸어야 한다. 그리고 문화를 바꾸려면 삶의 철학도 바꾸어야 할 것이다. 그런 철학은 무엇일까? 자연친화적인 철학일 것이다. 자연 친화적인 철학은 세계적으로 많이 있겠지만 도가사상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도가사상만이 무위자연의 사상을 가장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는 예로부터 이런 철학이 전개되어 왔고 조상들의 삶 속에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용과 호랑이의 철학이다. 용과 호랑이의 철학은 우리 고유의 철학은 아니지만 조선단학파에서 강조되었던 삶의 철학, 오늘날로 보자면 생태철학이다.
한국에는 예로부터 이런 철학이 전개되어 왔고 조상들의 삶 속에 구체화되어 나타났다. 단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용과 호랑이의 철학이다. 용과 호랑이의 철학은 우리 고유의 철학은 아니지만 조선단학파에서 강조되었던 삶의 철학, 오늘날로 보자면 생태철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