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식물에는 이야기가 있다도시에서 만난 48가지 식물들
김현경 지음, 신소영.안현미 그림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식물에는 사실 더 깊은 사연이 숨어 있다.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들며 전쟁을 일으킨 후추에서부터 알고 보니 우리가 먹는 알맹이 자체가 씨앗이었던 밤. 사실은 전혀 다른 존재였던 돈나무와 금전초에 이르기까지. 식물은 그저 일상을 다정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저마다의 경이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
그러나 식물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가 역사적 사건이나 몰랐던 정보 때문만은 아니다. 식물에서 나온 이파리와 뿌리가 우리의 의식주에 큰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생태계를 구성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든다는 이야기로 확장됨으로써 기꺼이 식물과 함께 지내야 할 이유가 명확하게 생기는 데 있다. 또한 세밀하고 아름다운 보태니컬아트는 저자의 다정한 일상과 유연한 다짐에 더해져 이 책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러나 식물의 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유가 역사적 사건이나 몰랐던 정보 때문만은 아니다. 식물에서 나온 이파리와 뿌리가 우리의 의식주에 큰 영향을 미치고, 더 나아가 생태계를 구성하며 건강한 환경을 만든다는 이야기로 확장됨으로써 기꺼이 식물과 함께 지내야 할 이유가 명확하게 생기는 데 있다. 또한 세밀하고 아름다운 보태니컬아트는 저자의 다정한 일상과 유연한 다짐에 더해져 이 책을 한 번 더 들여다보는 이유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