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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세 자매
안톤 파블로비치 체홉 지음, 오종우 옮김
9.6
인류의 예술사에 길이 남을 수많은 작품을 남긴 불멸의 거장 안톤 체호프의 주요 작품 두 편을 엮은 선집 『아내·세 자매』가 러시아 문학 교수 오종우 씨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중기 단편소설 「아내」는 러시아 대기근 시기에 농민 구제 사업을 펼치려는 주인공을 내세워 어떻게 사람답게 살 것인가를 질문한다.

희곡 「세 자매」는 체호프의 4대 장막극 중 하나로, 이상을 꿈꾸지만 무엇 하나 이루지 못하고 삶을 그저 인내하는 세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다. 수십 년간 체호프를 파고든 연구자가 작가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러시아어 원전을 충실히 옮겼으며 한국어의 자연스러움을 최대한 살리고자 했다.

출판사

열린책들

출간일

종이책 : 2024-02-20전자책 : 2024-02-20

파일 형식

ePub(32.58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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