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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서사로 다시 읽기
최용철 지음
학문의 이해 10권. 중국문학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또한 어떤 문학보다도 풍부하고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주나라 초기에 시작된 중국문학은 3천 년의 장구한 세월을 면면히 이어 오면서 동일한 언어와 문자 체계를 유지하며 찬란한 고전문학을 탄생시켰다. 그 연속성과 동질성 및 현장성은 세계문학 중에서도 가히 독보적이므로 중국문학의 가치를 한층 높여 준다.

저자 최용철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책에서 고대 주나라 초기부터 현재까지 3천여 년의 장구한 시기 속 중국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을 아우르고 있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중국문학의 역사도 길고 다양하며 찬란하다. 시기별, 장르별 연구에 더하여 개별 작품들까지 섭렵하는 데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저자는 “한우충동과 같이 방대한 중국문학 중에서 이야기가 얽혀 있는 재미있는 것을 골라서 그 진미를 함께 맛보고 즐거운 느낌을 가질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람으로 이 중국문학사를 집필하였다.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커다란 흐름을 여덟 장의 큰 줄기를 중심으로 서술하였고, 각 장에서 다시 세 부분으로 나누어 일목요연하게 중국문학의 시기별, 장르별 특징을 드러내었다.

본격적으로 살피기에 앞서 중국문학의 좌표가 되는 ‘시간’과 ‘공간’의 축을 간략하게 소개하여 중국문학의 세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였다. 방대한 중국문학 작품 중에서 꼭 다루어야 할 것들을 선별하여 살펴보았고, 아쉽게도 다루지 못한 주옥같은 작품들은 ‘나가며’에서 그 제목을 소개하였다.

출간일

종이책 : 2022-12-05전자책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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