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란성남세오 소설집
남세오 지음가장 무서운 것은 사람, 가장 보통 사람들의 가장 날것의 욕망. 완벽한 짝이라 생각한 사람에게 쌍둥이가 있다. 일란성. 쌍둥이는 같이 자라면 반대로 큰다지. 자석의 다른 극처럼…. “선정적이고 잔인한 장면이 있으며 해피엔딩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영생과 쾌락을 선물로 주는 뱀, 꿈에서 읽은 몸이 얼어붙는 듯한 이야기, 혐오의 비극, 예측 불가의 막장 치정극, 마녀사냥, 나폴리탄 풍의 괴담, 날파리 떼가 득실거리는 아포칼립스 등 귀신보다 무섭고 잔인한 이야기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