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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씨의 해빙기
슈테판 쿨만 지음, 양혜영 옮김
9.8
50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현재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극본 작업을 하고 있는 저자 슈테판 쿨만의 소설 데뷔작이다. 시나리오 작가의 이야기답게 마치 영화와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흡입력이 있고, 감동과 재미를 둘 다 선사한다는 점에서 출간과 동시에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윈터 씨는 은퇴를 앞둔 세무 공무원이다. 꽉 막히고 편견 덩어리에, 너무 깐깐해서 아무도 그를 좋아하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윈터 씨 역시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다. 그는 혼자서도 잘 살고, 혼자여도 너무 괜찮은 사람이다. 하나밖에 없는 딸은 그를 피하고, 이웃과는 조금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려고 하고, 도통 사람들과 어울리는 법을 모르는 괴팍한 인간이다.

그런 윈터 씨가 뷰티 컨설턴트가 되었다는 소문이 들린다. 남 비위라고는 맞출 줄도 모르는 양반이 어떻게? 게다가 요새 윈터 씨 주변에 사람들이 가득한 것 같다. 조용하기만 했던 그의 삶이 시끌벅적하다. 그 윈터 씨가 정말 바뀌기라도 했단 말이야? 죽을 때가 된 게 아니고서야 사람은 웬만한 일로 바뀌지 않는다고 하던데….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출판사

달로와

출간일

종이책 : 2024-05-10전자책 : 2024-05-20

파일 형식

ePub(17.7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