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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주의자를 위한 변명 : 명분보다 실리를 추구한 사람들
사람으로 읽는 한국사 기획위원회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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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인물의 살아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를 재조명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람으로 읽는 한국사'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 이 책에서는 흔히 사대주의자 혹은 현실주의자라고 비판받는 역사 속 인물들을 다룬다. 이들은 특히 나라의 주권이나 독립 등의 명분을 중요시했던 인물들과 비교된다· 이들이 살았던 시기는 나라가 큰 위기에 처해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이들이 선택한 것이 바로 강대국과의 외교다.

지금으로부터 짧게는 100년, 길게는 1,400년 전에도 강대국과 우호 관계를 맺으면서 나라의 안위를 도모하려던 사람들이 있었다. 미국과의 관계를 통해 대한민국을 유지하려 했던 이승만, 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다가 일본의 힘이 강해지자 일본과의 관계를 중시했던 김윤식, 청과의 부드러운 외교를 주장하며 병자호란 이후에 전란을 수습했던 최명길, 삼별초와 대립하면서 한편으로는 원과의 통혼으로 그들과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원종, 대당 외교를 통해 고구려와 백제를 통일시킨 김춘추. 이 책은 바로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출판사

동녘

출간일

종이책 : 2013-06-05전자책 : 2014-01-02

파일 형식

ePub(2.09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