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마후라 김영환 장군의 윤리도덕 용기 리더십
이상복“빨간마후라는 하늘의 사나이, 하늘의 사나이는 빨간마후라…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구름따라 흐른다…♪~♬” 이 노래는 6?26전쟁에서 “사나이 일생을 하늘에 걸고” 싸웠던 조종사들의 삶을 극화한 영화 '빨간마후라'의 주제가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고(故) 김영환 장군(1921. 6. 25~1954. 3. 5)을 ‘빨간마후라의 효시’라고 보는 것은 그가 강릉비행장의 초대 제10전투비행단장 시절 최초로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르고 지휘했기 때문이다.
이것을 멋있게 생각한 조종사들이 너도 나도 따라 두르게 되자 전장에 출격하는 조종사들만이 빨간마후라를 목에 두를 수 있도록 제도화했기 때문이다.
김영환 장군은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공군의 미래를 보는 비전을 가지고, 유머와 감성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인품과 윤리도덕적 리더십을 보여준 명장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