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 손은 약손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이야기
한수연 지음사랑으로 위대한 삶을 실천한 장기려 박사의 숭고한 정신을 담아냈다. 우리 시대의 성자, 장기려 박사가 병상에서 작가와 인터뷰한 처음이자 마지막인 책이다. 불쌍한 거지를 만났는데 주머니에 잔돈이 없자 수표를 선뜻 주기도 하고, 수술을 받고도 치료비가 없어 어쩌지 못하는 딱한 환자를 뒷문으로 도망치도록 했다는 장기려 박사의 일화는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는 현대인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