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두 살 궁그미를 위한 윤리학 수업
스티네 옌선 외 지음, 마레이커 클롬프마커 그림, 강재형 옮김현직 경찰관 엘리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배우고, 왜 하지 말아야 하고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책이다. 각 장은 동물의 권리, 불법 촬영, 거짓말, 따돌림, 가난, 뇌물 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각 주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생생한 인터뷰가 실려 있어서 독자들이 공감하고, 주제를 고민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저자 중 한 명인 경찰관 엘리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불법으로 개를 사고파는 사람들을 취재하기 위해 차 안에 숨어 몰래 촬영한 경험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개 장사꾼을 고발하기 위해 허락 없이 몰래 촬영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이었을까 고민한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 주는 책은 아니다. 똑같은 선택이라도 어떤 경우에는 옳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른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 이 일이 정말 옳은 일인지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자세를 알려주는 윤리학 수업은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저자 중 한 명인 경찰관 엘리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불법으로 개를 사고파는 사람들을 취재하기 위해 차 안에 숨어 몰래 촬영한 경험을 들려준다. 그러면서 개 장사꾼을 고발하기 위해 허락 없이 몰래 촬영하는 것은 과연 옳은 일이었을까 고민한다.
이 책은 정답을 알려 주는 책은 아니다. 똑같은 선택이라도 어떤 경우에는 옳지만, 어떤 경우에는 그른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 이 일이 정말 옳은 일인지 한 번 더 고민해 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자세를 알려주는 윤리학 수업은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요즘 어린이들에게 더 필요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