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어린이를 위한 교양 종교 미술 커버
어린이를 위한 교양 종교 미술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당신의 손끝에서 시작되는 신비로운 여행, 『교양 한 스푼: 어린이를 위한 교양 종교 미술』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글을 읽지 못했던 옛날 사람들에게 그림은 하늘의 이야기를 전하는 편지였습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에 4년 동안 누워서 그린 그림, 티베트 승려들이 며칠에 걸쳐 모래로 만든 뒤 강물에 흘려보내는 만다라, 빛으로 말을 거는 스테인드글라스까지. 이 책은 종교 미술이라는 창문을 통해 인류가 신과 나눈 오랜 대화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파란색 크리슈나, 미소 짓는 부처님, 생명나무와 메노라, 춤추는 시바까지. 세계 각국의 종교 미술은 마치 다양한 언어처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신성함을 표현해왔습니다. 러시아 이콘은 나무판에 그려진 '창문'처럼 신을 만나는 통로가 되었고, 이슬람의 끝없이 반복되는 패턴은 신의 무한함을 상징했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벽면을 가득 채운 아라베스크 문양, 수도사들이 황금과 진귀한 안료로 한 장 한 장 정성껏 그린 성경 삽화까지.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종교 미술의 다채로운 세계를 펼쳐 보입니다.

천장화는 하늘을 향해 펼쳐진 거대한 그림책이었고, 스테인드글라스는 색색의 빛으로 천국을 지상에 구현하려는 노력이었습니다. 힌두교 사원의 벽면은 수천 개의 조각으로 가득 찬 3D 그림책과도 같았죠. 각 종교마다 천국과 지옥, 삶과 죽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달랐지만, 모두 인간의 영원한 질문에 답하려 했습니다.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기괴한 '쾌락의 정원'부터 티베트 불교의 화려하고 무서운 사후 세계 그림까지, 종교 미술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가시적으로 표현하는 인류의 위대한 시도였습니다.

단순한 미술 감상을 넘어 인류의 정신적 여정을 함께 걷는 책, 『교양 한 스푼』은 종교의 경계를 넘어 인간의 보편적 질문과 열망을 담은 미술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샤르트르 대성당의 신비로운 파란색 스테인드글라스에서부터 마크 로스코의 명상적 추상화까지, 고대에서 현대까지 이어지는 영성의 표현 방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속 신앙의 무신도, 아프리카 부족 가면,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종교 미술까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종교를 이해하는 따뜻한 시선을 선물할 것입니다.

출간일

전자책 : 2025-03-21

파일 형식

ePub(1.65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