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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교양 해양 쓰레기 커버
어린이를 위한 교양 해양 쓰레기
루미너리북스 인문교양 에디팅 팀
"바다의 눈물, 우리의 손길이 필요해요"

푸른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슬픈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나요? 태평양에는 우리나라보다 넓은 거대한 쓰레기 섬이 떠다니고, 아름다운 바다거북은 비닐봉지를 해파리로 착각해 삼키며, 귀여운 바다새의 배 속에는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가득합니다. 《교양 한 스푼 - 어린이를 위한 교양 해양 쓰레기》는 10대 초반 어린이들이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다 생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안내하는 특별한 여행서입니다. 1992년 홍콩에서 바다로 떨어진 장난감 오리가 대서양을 건너 모험하는 이야기부터, 2018년 태국에서 발견된 플라스틱을 삼킨 채 죽은 고래의 슬픈 사연까지, 해양 쓰레기의 실제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미세플라스틱의 무서운 여행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이 바다에서 500년 이상 남아 타임캡슐처럼 존재하며, 물고기의 뱃속으로, 그리고 결국 우리의 식탁까지 돌아오는 순환의 고리를 만듭니다.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화장품과 치약 속에 숨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찾아보고, 해류의 흐름으로 쓰레기가 모이는 원리를 욕조 물의 소용돌이에 비유해 설명합니다. 또한 보얀 슬랫의 '오션 클린업' 프로젝트와 같은 세계적인 해양 청소 활동가들의 노력을 소개하며, 바다 청소부들의 활약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육지에서 시작된 쓰레기가 하수구를 통해 강으로, 다시 바다로 흘러가는 여정은 마치 우리 동네에서 출발한 모험 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해양 쓰레기를 배출하는 강들의 순위를 알아보고, 2011년 일본 쓰나미 이후 태평양에 퍼진 쓰레기의 실제 사례를 통해 해양 쓰레기 문제의 국제적 성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만들어내는 해양 쓰레기의 종류와 양을 시각화하여 보여주고, 평생 동안 한 아이가 만들어내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구체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해양 쓰레기의 문제점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주도할 수 있는 해결책도 함께 제시합니다. 케냐의 어린 환경운동가 케빈 알렘의 해변 청소 활동 이야기처럼 세계 각국의 어린이들이 실천하고 있는 감동적인 사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재활용과 업사이클링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창의적인 쓰레기 활용 아이디어를 통해 어린이들이 즐겁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어린이 한 명의 작은 실천이 바다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강조하며,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제안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출간일

전자책 : 2025-04-18

파일 형식

ePub(1.27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