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땅히 불편한 말들일상 속 차별적 언어를 해부하다
미켈라 무르지아 지음, 최정윤 옮김여성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무례한 말들을 구체적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저자인 미켈라 무르지아는 자신이 직접 겪은 사례를 들어 여성 차별적 말들에 어떤 사회적 맥락이 있으며, 어떻게 차별적 언어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말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뉴스에서 관습적으로 쓰이는 것들이다. ‘여자들은 그럴 능력이 없잖아!’ 하고 대놓고 차별을 드러내는 말도 있지만, ‘역시 엄마는 위대해!’, ‘잘했어’처럼, 겉으로는 여성을 위하는 척하지만 결국에는 차별적 의미를 내포하는 말도 있다. (이런 말들에 불편함을 표하면 반드시 ‘너무 예민하게 군다. 무슨 말을 못하겠네.’란 말이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먼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은 것을 보면 저자가 설명하는 사회적 현상이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알 수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다루는 말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뉴스에서 관습적으로 쓰이는 것들이다. ‘여자들은 그럴 능력이 없잖아!’ 하고 대놓고 차별을 드러내는 말도 있지만, ‘역시 엄마는 위대해!’, ‘잘했어’처럼, 겉으로는 여성을 위하는 척하지만 결국에는 차별적 의미를 내포하는 말도 있다. (이런 말들에 불편함을 표하면 반드시 ‘너무 예민하게 군다. 무슨 말을 못하겠네.’란 말이 반드시 따라올 것이다.) 먼 이탈리아에서 벌어진 일들이 전혀 낯설지가 않은 것을 보면 저자가 설명하는 사회적 현상이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일어나는 일임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