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지인문학을 향하여인지과학의 거울로 바라본 인문학
김동환 지음인문학적 사고와 생각을 인지과학이라는 실증적 학문의 거울에 비추어 보려는 취지에서 집필한 책이다. 사변적이고 추상적인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심오한 사상을 품고 있는 인문학을 증명 가능하고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객관적인 결과물을 내놓는 실증적인 인지과학이라는 거울에 비추어 바라보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책은 크게 두 개의 부로 구성했다. 제1부(인지의 기본)에서는 인지, 신체화, 영상도식, 범주화, 인지적 해석처럼 인지의 본질과 성격 등 인지 자체에 집중한다. 제2부(과학적 상상력)에서는 은유, 환유, 개념적 혼성 같은 인지 과정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 책을 인간의 몸에 비유하자면 제1부는 인지인문학을 조정하는 사람의 ‘머리’이다. 그리고 인지적 상상력으로서 은유, 환유, 개념적 혼성 등의 인지 과정으로 이루어진 제2부는 사람의 ‘팔다리’에 해당하며 인지인문학의 활동을 하기 위한 기본 요소가 된다.
책은 크게 두 개의 부로 구성했다. 제1부(인지의 기본)에서는 인지, 신체화, 영상도식, 범주화, 인지적 해석처럼 인지의 본질과 성격 등 인지 자체에 집중한다. 제2부(과학적 상상력)에서는 은유, 환유, 개념적 혼성 같은 인지 과정을 본격적으로 다룬다. 이 책을 인간의 몸에 비유하자면 제1부는 인지인문학을 조정하는 사람의 ‘머리’이다. 그리고 인지적 상상력으로서 은유, 환유, 개념적 혼성 등의 인지 과정으로 이루어진 제2부는 사람의 ‘팔다리’에 해당하며 인지인문학의 활동을 하기 위한 기본 요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