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왕이 되는가스릴과 반전, 조선 왕위 쟁탈기
조성일 지음조선 왕 스물여섯 명의 즉위기를 담은 책이다.(순종은 조선의 ‘세자’는 되었어도 ‘왕’은 되지 못했기에, 조선 왕은 1대 태조부터 26대 고종까지 모두 스물여섯 명이다.) 우리는 조선 왕의 즉위기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 상식은 ‘편식의 결과물’에 가깝다. TV나 소설 속에서 본, 인간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드라마틱한 복수와 혈투의 서사를 가진 몇몇 왕들의 즉위기만 우리의 편견 속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역사 큐레이터인 저자 조성일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선 왕 스물여섯 명 모두의 즉위기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태조에서 고종, 번외편으로 순종까지, 한 명씩 공부하고 집필을 거듭하면서 2년 동안 작업에 매달렸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책을 썼어도 이 책만큼 공부한 적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공부다운 공부를 했다고 고백한다.
조선 왕 스물여섯 명 중 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적장자 세자가 엄연히 존재해도, 갖은 수단을 다해 세자 자리를 흔들었다. 때로는 세자를 폐하여 다른 왕자를 내세우는가 하면, 동생이 아들로 입적하거나, 손자가 왕위를 계승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스릴과 반전’의 대서사가 펼쳐졌다.
역사 큐레이터인 저자 조성일은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조선 왕 스물여섯 명 모두의 즉위기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태조에서 고종, 번외편으로 순종까지, 한 명씩 공부하고 집필을 거듭하면서 2년 동안 작업에 매달렸다. 저자는 ‘그동안 여러 책을 썼어도 이 책만큼 공부한 적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공부다운 공부를 했다고 고백한다.
조선 왕 스물여섯 명 중 쉽게 왕위에 오른 자는 단 한 명도 없다. 적장자 세자가 엄연히 존재해도, 갖은 수단을 다해 세자 자리를 흔들었다. 때로는 세자를 폐하여 다른 왕자를 내세우는가 하면, 동생이 아들로 입적하거나, 손자가 왕위를 계승하기도 한다. 그야말로 ‘스릴과 반전’의 대서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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