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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ections - Arts and Humanities for Just Mobility Futures
김주영
이 책은 한국연구재단 지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의 2018년 HK+사업 아젠다(“인간과 테크놀로지의 공-진화에 기초한 모빌리티인문학: 미래 인문-모빌리티 사회의 조망과 구현”)와 영국 UKRI 지원 공동연구 “Connecting Mobilities Research between the UK and South Korea: Narrating, Mobilizing, Experimenting and Engaging Mobilities for Just Futures”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모빌리티인문학’의 연구 방법론을 정초한 한국, 영국, 이탈리아 학자들의 공동 저서로 출판되었다.
인문학과 예술학에 기반한 모빌리티 연구 분야로서 모빌리티인문학의 인프라와 실천을 이론화하는 동시에, 한국, 영국, 이탈리아에서 지난 5년 간 전개된 모빌리티인문학의 전개 양상을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한국)과 파도바대학교 모빌리티와 인문학 고등 연구소(이탈리아)의 여러 사례를 토대로 실증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학술 연구 인프라로서 ‘연구소와 네트워크’(길잡이 문헌, 학술대회, 워크숍, 세미나), ‘출판하기: 총서와 학술지’, ‘정동, 탈연결, 동요’, ‘언어’를 제시하고, 그것들이 모빌리티인문학 연구 발전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 제시하며, 모빌리티인문학의 네 가지 실천 장르로서 서술하기(narrating), 동원하기(mobilising), 실험하기(experimenting), 참여하기(engaging)를 이론적으로 탐구한다. 이 네 가지 실천은 모빌리티 연구의 기존 관심사와 방법론을 갱신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론적, 방법론적 도구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술하기’에서는 서사가 모빌리티 연구의 방법론적 도구이자 연구 대상으로서 기능하는 방식을 탐구하며, ‘동원하기’에서는 예술 및 인문학 연구와 실천이 학자, 정책 담당자, 대중을 동원하는 데 기여하는 방식을 논의한다. ‘실험하기’에서는 학제적 연구 분야로서 모빌리티인문학이 분과학문들 간 충돌을 유발함으로써 모빌리티에 관한 새로운 상상을 유발하는 방식을 고찰하고, 끝으로 ‘참여하기’에서 ‘정의로운 모빌리티 미래’ 또는 ‘대안적 모빌리티 미래’를 향한 교육 실천의 중요성과 그 실천적 노력에 관해 검토한다.

출판사

앨피

출간일

전자책 : 2025-04-30

파일 형식

PDF(4.17 MB)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