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중해 철학문명이동모델
배선복 지음지중해지역원 인문총서 시리즈. '지중해 철학'의 문명이동 모델은 대학에 설치된 철학과의 아카데믹한 관심 대상이 아니라, 교양학부 영역의 주제이자 대학연구소에 적합한 연구 주제다. 그렇다고 철학과와 무관한 학문 영역은 아니고 여러 학과의 학문 영역이 상호교차로 중첩이 되며 생겨난 학문 융합의 특성을 지닌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철학개념은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와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 해석>이 어떻게 현대인의 삶과 사유, 지식과 무지, 중심과 탈 중심을 통한 문명이동 현상에서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수임 개념을 형성하여 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