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셜록 홈즈 미발표 사건들: 보이지 않는 단서셜록 홈즈 미발표 사건들7
오일사“단서가 없는 게 단서라네!”
트렁크 속에 발견된 시신
그리고 사라진 남편과 침묵하는 아내.
엉킨 듯 보이지만 완벽하게 짜인 사건과 단서!
진실을 삼킨 자는 누구인가?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홈즈는 보이지 않는 단서야말로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생각하는데···
셜록 홈즈 미발표 사건들 7번째 단편 ?보이지 않는 단서?
- 책 속으로
'켄싱턴, 빈 상점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발견. 즉시 오기 바람. 현장보존 중. / 레스트레이드'
“무슨 사건인데?”
“나도 전보에 쓰인 내용 말고는 아는 게 없네. 궁금하면 같이 가면 되지 않겠나.”
“그래, 좋아. 오후에 특별한 일은 없어.”
사실 홈즈가 정상일 때 함께하는 모험은 늘 흥분되는 일이었기에 나는 서둘러 코트와 모자를 쓰고 홈즈를 따라나섰다.
“내 수사 본능에 따르면 현장의 단서 절반 이상이 가짜야. 시신이 입고 있던 재킷은 그가 입고 있던 바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하지. 따라서 두 가지 가설이 가능하네. 첫째, 희생자는 적어도 지난 5년 동안은 부유했지만, 지금은 생활 형편이 그리 좋지 못했어. 바지는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고 섬세하게 재봉 되어 있었지만 낡아 있었고, 재킷은 바지의 고급스러움에 비해 눈에 띄게 수준이 낮았지만, 최근에 구매한 것 같더군. 전에는 비싼 의상을 살 수 있었는데, 이후에 평범한 재킷을 구매한 것으로 보아 궁핍해졌다는 걸 알 수 있지. 둘째, 재킷은 아까도 말했지만, 희생자의 것이 아니라 범인의 것이야. 왜냐하면 희생자의 재킷이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느낌이 있었거든. 누군가 의도적으로 위장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혔을 가능성도 있지.”
“강도처럼 보이려고?
“그래, 허드슨 부인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나도 속았을 거야. 그래서 뭐라도 발견한 거야?”
“아니.”
“뭐?”
“왜? 아무것도 없었네. 그래서 더 이상하지. 낡았지만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이었는데 창문마다 커튼이 내려져 있더군. 아침이었는데도 말이야. 빈집이거나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싶은 거겠지.
트렁크 속에 발견된 시신
그리고 사라진 남편과 침묵하는 아내.
엉킨 듯 보이지만 완벽하게 짜인 사건과 단서!
진실을 삼킨 자는 누구인가?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홈즈는 보이지 않는 단서야말로 가장 중요한 단서라고 생각하는데···
셜록 홈즈 미발표 사건들 7번째 단편 ?보이지 않는 단서?
- 책 속으로
'켄싱턴, 빈 상점에서 신원불명의 시신 발견. 즉시 오기 바람. 현장보존 중. / 레스트레이드'
“무슨 사건인데?”
“나도 전보에 쓰인 내용 말고는 아는 게 없네. 궁금하면 같이 가면 되지 않겠나.”
“그래, 좋아. 오후에 특별한 일은 없어.”
사실 홈즈가 정상일 때 함께하는 모험은 늘 흥분되는 일이었기에 나는 서둘러 코트와 모자를 쓰고 홈즈를 따라나섰다.
“내 수사 본능에 따르면 현장의 단서 절반 이상이 가짜야. 시신이 입고 있던 재킷은 그가 입고 있던 바지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평범하지. 따라서 두 가지 가설이 가능하네. 첫째, 희생자는 적어도 지난 5년 동안은 부유했지만, 지금은 생활 형편이 그리 좋지 못했어. 바지는 고급 소재로 만들어졌고 섬세하게 재봉 되어 있었지만 낡아 있었고, 재킷은 바지의 고급스러움에 비해 눈에 띄게 수준이 낮았지만, 최근에 구매한 것 같더군. 전에는 비싼 의상을 살 수 있었는데, 이후에 평범한 재킷을 구매한 것으로 보아 궁핍해졌다는 걸 알 수 있지. 둘째, 재킷은 아까도 말했지만, 희생자의 것이 아니라 범인의 것이야. 왜냐하면 희생자의 재킷이라고 하기엔 조금 작은 느낌이 있었거든. 누군가 의도적으로 위장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혔을 가능성도 있지.”
“강도처럼 보이려고?
“그래, 허드슨 부인이 말해주지 않았다면 나도 속았을 거야. 그래서 뭐라도 발견한 거야?”
“아니.”
“뭐?”
“왜? 아무것도 없었네. 그래서 더 이상하지. 낡았지만 빅토리아 양식의 저택이었는데 창문마다 커튼이 내려져 있더군. 아침이었는데도 말이야. 빈집이거나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고 싶은 거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