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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수필선고전 문학, 시간을 넘어
이광수
한국 근대 문학을 열어젖히고, 그 기반을 닦은 춘원 이광수의 경수필들을 모은 선집이다. 이 책에서는, 이광수가 남긴 경수필 가운데 삶의 근원과 인간의 양심을 가장 또렷이 비추는 글들을 모았다. 여러 사물과 자연 앞에서, 그는 생명의 고귀함과 고통의 고독, 그리고 타자와 연결된 운명의 사슬을 응시한다. 자연의 미세한 기척과 일상의 빈틈에서 시작해 존재, 역사, 윤리로 깊어지는 사유, 단정하고 맑은 문장, 서사와 성찰이 교차하는 리듬이 특징적이다. 오늘의 독자에게도 '왜 사는가, 무엇을 지킬 것인가'를 조용히 되묻는, 근대 한국 산문의 한 정점이다.

<작가 소개>
이광수(1892?1950)는 근대 한국 문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소설가이자 사상가이다.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로 평가받는 '무정'을 비롯해 소설·수필·평론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품을 남겼으며, 민족 계몽과 교육, 사회 개혁을 문학적 사명으로 삼았다. 문장 속에는 서구 근대 사상의 영향을 받은 합리적 사고와, 조선의 전통적 정서를 잇는 섬세한 감성이 함께 드러난다. 비록 그의 삶과 행보가 시대적 논란을 안고 있으나, 한국 문학사에서 이광수는 근대적 글쓰기를 정립하고 새로운 문학의 지평을 연 인물로 기억된다.

출간일

전자책 : 2025-10-01

파일 형식

ePub(1008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