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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 지능 II
파라과이 박
미국 에너지부는 미국이 현재 농업 생산량을 줄이지 않고도 매년 13억 톤의 건조 바이오매스(나무, 짚, 풀)를 생산할 수 있다고 추산한다. 그 바이오매스를 에너지로 전환하면 1,000억 갤런의 "그라솔린" 또는 바이오연료를 얻을 수 있다. 이는 현재 자동차 배출량을 86% 줄이는 것과 같다. 2004년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의 과학자 팀은 메타게놈학이라는 과정을 만들어 전체 미생물 군집의 유전자를 시퀀싱할 수 있었다. 3년 후, 과학 저널 네이처는 코스타리카 흰개미의 내장에 대한 메타게놈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나무 소화를 담당할 수 있는 1,000개의 유전자가 확인되었다. 그라솔린이 바로 코앞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공동 바이오에너지 연구소(JBEI)는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 먼저 실행 가능한 바이오연료를 개발하고 가격을 갤런당 10만 달러에서 약 30달러로 낮췄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그 가격으로는 "그라솔린"이 기존 가솔린과 경쟁할 수 없었다. 바이오연료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시도는 교착 상태에 빠졌다. JBEI의 한 물리학자는 마고넬리에게 이 문제를 설명했다. 그는 연구소가 "바이오연료 생산에 전혀 관심이 없는"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를 강제로 생산하게 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연구에 사용된 세포들이 과거에 대사했던 물질에 대한 일종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정보는 DNA가 아닌 화학 작용의 다른 어딘가에 저장되어 있었다. 이 암호를 해독하고 흰개미 장내 미생물의 작동 방식을 규명하는 것은 여전히 저렴한 바이오연료 개발의 최후의 도전으로 남아 있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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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전자책 : 2025-11-10

파일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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