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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 帛書 커버
백서 帛書125년 만에 도착한 편지
이상훈 지음
9.7
정조 사후 정순왕후와 노론 벽파가 정권을 장악한 조선 정부는 1801년 신유박해를 시작으로 노론 시파와 남인 세력 척결에 천주교 탄압을 이용했다. 이 탄압으로 수백 명의 천주교인이 처형되는 가운데 벽파의 표적이 된 세력이 절멸되다시피 하고 정약전과 정약용 등 몇몇만 겨우 살아남았다.

정약용의 조카사위 황사영은 이런 참상이 벌어지는 가운데 배론 마을 토굴로 숨어들어 교황에게 보내는 장문의 편지를 써서 북경교구로 보내려 했지만 실패하고 백서는 의금부에 압수되었다. 이로써 천주교 탄압은 더욱 극렬해지고 남은 교인들은 오지 깊숙이 숨어들어 천주교의 명맥을 이어갔다. 이 소설은 이런 과정과 내밀한 사정을 처음으로 극화한 작품으로, 구상에서 집필까지 수년이 걸린 역작이다.

출판사

책마실

출간일

종이책 : 2026-07-01전자책 : 2026-08-03

파일 형식

ePub(25.39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