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재활용은 실패하는가플라스틱 순환경제 현장 7년의 기록
이은애 지음분리배출을 잘하면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까? 힘들게 분리해서 버린 페트병은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플라스틱, 종이, 비닐 등을 따로 모아서 내놓을 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보았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큼 분리배출을 잘하는 나라도 없다는데 그 결과가 피부에 그리 와닿지 않기 때문이다.
버려진 자원이 다시 쓰이는 지속가능한 순환의 구조, 즉 ‘닫힌 고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년 넘게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씨름해 온 저자는 2023년, 독일 마트에 설치된 공병 회수 기계에서 그 구조의 실마리를 보았다. 그것은 다 쓴 페트병을 재생원료로 하여 또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완벽한 플라스틱 순환의 교본이었다.
독일에서 플라스틱 전문가의 책임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은 저자는 수거 체계를 설계하는 정부의 역할, 효율적인 재활용 해법을 제시하는 기업의 역할, 플라스틱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며 모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루프빌더(LOOP Builder)’가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저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기로 결심하고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순환고리 설계 안내서다. 지속가능한 순환고리는 정부의 정책, 기업의 기술 혁신, 소비자인 시민의 현명한 선택이라는 3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이 책이 정책입안자에게는 통찰을, 기업 실무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버려진 자원이 다시 쓰이는 지속가능한 순환의 구조, 즉 ‘닫힌 고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7년 넘게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씨름해 온 저자는 2023년, 독일 마트에 설치된 공병 회수 기계에서 그 구조의 실마리를 보았다. 그것은 다 쓴 페트병을 재생원료로 하여 또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완벽한 플라스틱 순환의 교본이었다.
독일에서 플라스틱 전문가의 책임에 대해 깊은 깨달음을 얻은 저자는 수거 체계를 설계하는 정부의 역할, 효율적인 재활용 해법을 제시하는 기업의 역할, 플라스틱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의 역할을 고민하며 모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루프빌더(LOOP Builder)’가 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에, 저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하기로 결심하고 백방으로 뛰어다녔다.
이 책은 바로 그 여정에 대한 기록이자 우리 모두를 위한 순환고리 설계 안내서다. 지속가능한 순환고리는 정부의 정책, 기업의 기술 혁신, 소비자인 시민의 현명한 선택이라는 3개의 톱니바퀴가 맞물려야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 이 책이 정책입안자에게는 통찰을, 기업 실무자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시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지침서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