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셜록 홈즈: 푸른 카벙클 커버
셜록 홈즈: 푸른 카벙클셜록 홈즈 시리즈 07
아서 코난 도일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이틀째 되는 날 아침, 낡은 모자 하나와 거위 한 마리로 시작되는 추리라니!
취객과 시비가 붙은 신사가 거위를 내팽개치고 도망가면서 사건은 시작된다. 셜록 홈즈는 그 낡아빠진 모자 하나만 보고도 주인의 성격, 건강 상태, 심지어 부부 사이까지 줄줄이 읊어낸다.
"뇌의 크기 문제네. 머리가 이렇게 크다면 그 안에 든 것도 상당하지"라는 식의 태연한 궤변마저 은근히 설득력 있게 느껴진다면, 이미 홈즈의 페이스에 말려든 거다.
그런데 진짜 사건은 그다음부터다. 거위의 모이주머니에서 나온 건 다름 아닌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보석 도난 사건의 그 보석. 모자에서 거위로, 거위에서 술집으로, 술집에서 시장으로— 홈즈와 왓슨은 그날 저녁 내내 런던 곳곳을 누비며 거위의 행방을 추적한다. 죄 없이 감옥에 갈 뻔한 남자와, 순간의 유혹에 넘어간 진범 사이에서 홈즈가 내리는 결정은 명탐정답지 않게 뜻밖에 따뜻한데…
크리스마스 시즌에 다시 읽기 딱 좋은, 홈즈 시리즈 중에서도 유난히 마음이 훈훈해지는 한 편이다.

출간일

전자책 : 2026-08-20

파일 형식

ePub(10.86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