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까지 새로운 고등학교 만들기대한민국 교육혁신 프로젝트
김철중 지음대한민국의 고등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진정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 그 대안은 크게 네 가지로 첫째,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수업시수를 대폭 줄이는 것이며, 둘째, 교내 시험을 바꾸어 해당 학급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직접 출제하고 채점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셋째, 수능시험을 개선하여 선택사항을 주는 것이며, 넷째, 고등학교의 유형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책 속에서 가상의 학교인 한울고등학교의 2017년도 상황을 보여주고, 이와 대비하여 현재 고등학교의 문제점과 문제점을 일으킨 연유를 찾고자 했다. 덧붙여 새로운 고등학교를 위한 실제적인 방안을 세부적으로 제안했으며, 무너진 교권을 살리고 학생이 주도가 되는 수업을 위한 방안을 이야기한다. 이 모든 혁신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담아 탁상공론을 벗어난 현장감 있는 교육정책이 가능하게끔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