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하다 죽어라혜암스님의 벼락같은 화두
정찬주 지음, 유동영 사진4백여 군데의 암자를 순례하였으며 암자기행 전문가라고 불리는 작가 정찬주, 30여 년간 불교 소재의 소설과 산문을 집필하여온 그가 이번에는 혜암스님이 세상에 던진 벼락같은 화두를 좇아 <공부하다 죽어라>를 발간했다. 성철스님이 평생 정진했던 뜻을 모아 펴낸 <자기를 속이지 말라>, 법정스님의 고결한 삶을 좇아 써내려간 <그대만의 꽃을 피워라>에 이은 또 하나의 산문집이다.
혜암스님은 승속을 불문하고 늘 '공부하다 죽어라'라고 법문하신 분으로 유명하다. 작가 정찬주는 스님이 수행했던 산중암자를 다니면서 문득 '공부하다 죽어라'가 절 울타리 안의 단순한 법문이 아니라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에게 던진 벼락같은 화두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각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될 거라고 했다.
이 책은 혜암스님이 정진했던 가야산, 오대산, 지리산, 태백산, 영축산 등을 가서 스님의 삶을 거울삼아 저자 정찬주가 인생을 반조해보는 틀로 써내려간 산문집이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큰스님이 주로 일반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법문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혜암스님의 화두 드는 법을 설법한 글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
혜암스님은 승속을 불문하고 늘 '공부하다 죽어라'라고 법문하신 분으로 유명하다. 작가 정찬주는 스님이 수행했던 산중암자를 다니면서 문득 '공부하다 죽어라'가 절 울타리 안의 단순한 법문이 아니라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에게 던진 벼락같은 화두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각은 모든 사람들에게도 해당될 거라고 했다.
이 책은 혜암스님이 정진했던 가야산, 오대산, 지리산, 태백산, 영축산 등을 가서 스님의 삶을 거울삼아 저자 정찬주가 인생을 반조해보는 틀로 써내려간 산문집이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큰스님이 주로 일반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법문을 그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혜암스님의 화두 드는 법을 설법한 글을 엿볼 수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