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란란의 아름다운 날
차오원쉬엔 지음, 돤훙스튜디오 그림, 양성희 옮김꿈꾸는 문학 시리즈 5권.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2016년 수상작가 ‘차오원쉬엔’의 작품이다.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 문화대혁명으로 인하여 부유층이자 지식층이었던 란란의 외가와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다. 거친 혁명의 세월을 피해 아버지의 고향 펑린두에서 친할머니의 손에 자란 란란은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의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진 세월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오래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온 란란과 할머니는 도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한다. 란란의 엄마는 남편도 잃고 박해와 고난을 겪으며 혁명의 상처를 마음 깊게 간직한다. 그래서일까, 엄마에게는 딸에 대한 애틋함과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다.
펑린두에서 밝고 순수하게만 지내던 란란은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 엄마의 보상심리에 대한 부적응 그리고 갈등, 도시와 시골의 문화 격차, 경쟁과 이기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상처받고 외로움을 겪는다. 그러나 란란은 순수함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의 고향 펑린두를 잊지 않는다. 결국 란란의 펑린두로 돌아간다.
중국 현대사의 최대 격변, 문화대혁명으로 인하여 부유층이자 지식층이었던 란란의 외가와 가정은 풍비박산이 난다. 거친 혁명의 세월을 피해 아버지의 고향 펑린두에서 친할머니의 손에 자란 란란은 10살이 되어서야 엄마의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아버지는 모진 세월 속에 세상을 떠난 지 오래다. 엄마와 외할머니가 살고 있는 도시로 온 란란과 할머니는 도시의 삶에 적응하지 못한다. 란란의 엄마는 남편도 잃고 박해와 고난을 겪으며 혁명의 상처를 마음 깊게 간직한다. 그래서일까, 엄마에게는 딸에 대한 애틋함과 모진 세월에 대한 보상심리만 가득하다.
펑린두에서 밝고 순수하게만 지내던 란란은 갑작스런 환경의 변화, 엄마의 보상심리에 대한 부적응 그리고 갈등, 도시와 시골의 문화 격차, 경쟁과 이기적인 도시의 모습에서 상처받고 외로움을 겪는다. 그러나 란란은 순수함을 잃지 않고 따뜻한 마음의 고향 펑린두를 잊지 않는다. 결국 란란의 펑린두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