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예수
차명권 지음세상에는 신학적으로도 경험적으로도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이 많은 것을 압니다. 이와 더불어 폭포수같이 쏟아지는 영적 감흥을 글을 옮겨 적었음에도 시간이 지난 뒤에 읽어보면 부끄러울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내놓으면서 드는 생각은 적절하지 않은 관점이 있으면 하나님께서 앞으로 더욱 고쳐주시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그 나이에 맞게 열심히 먹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부모님의 사랑을 누리는 것인 것처럼 저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애썼습니다. 나머지 일은 초월적이고 신비한 하나님의 손에 맡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