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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게 묻지 말고 삶의 물음에 답하라 커버
삶에게 묻지 말고 삶의 물음에 답하라나를 비우고 깨우는 명상 에세이 60
김영권 지음, 유별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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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되어서야 비로소 내면으로의 여행을 떠난 저자가 세상과 공명한 순간의 잔잔하고도 뜨거운 울림을 담백하게 적어 내려간 자전적 에세이다. 마흔 이후, 5년간 한 달에 두 편씩, 천천히 자신의 일상과 세상을 들여다보고 곱씹으며 써내려간 우리 시대, 한 중년의 나직한 고백이기도 하다.

20년 넘게 경제전문기자로 일해온 저자는 어느 날 돌아보니 자신이 써온 수백 수천 편의 기사와 글 중 정작 누군가에게 들려주고픈 진솔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글은 한 편도 없었다는 고백으로 60편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진정 행복한 중년 이후의 삶은 노후를 위한 돈 저축이 아니라 영혼을 위해 저축하고, 다시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삶이라는 의미를 찾아가는 긴 여행에서 "행복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묻지 말고, 내가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먼저 물으라"고 조언한다. 살아보니 행복은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내 안에 있더라며, 살면서 누구나 경험해봤음직한, 누구나 느껴봤음직한 우리 시대 중년들의 일상을 담백한 필치로 담아낸다.

출간일

종이책 : 2011-01-03전자책 : 2012-04-04

파일 형식

ePub(1.97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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