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맘대로 四書사서
노재일 지음<대학>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덕, 신민, 지선의 3강령과 격물, 치지, 성의, 정심,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8조목을 제시한 책이다. 대학을 연구하는 학자들 중에는 중국 유학사에 대학처럼 총명한 책은 다시없을 것이며, 대학은 고대유학의 정화이자 동시에 근대 유학의 출발점이라고 한다.
<논어>는 공자 어록의 토론을 통해서 지혜로운 학문을 학습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며, 새로운 나를 찾아 낮은 곳에서도 비굴하지 않은 삶을 배우고 역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배운 것을 남을 위해 가르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책이다. 나 혼자 간직하는 지식이 아니라 내 이웃의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그들과 함께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한다.
<맹자>는 의와 함께 세상의 가장 넓은 자리에 당당히 서서 어떠한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대장부상을 제시했다.
<중용>은 동양에서 가장 위대한 최적의 정점을 찾아가는 책이며, 동아시아의 기반이었다. 중용은 다분히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고대 선비들의 철학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시기 중국에서 자리 잡기 시작한 사후세계 중심의 종교에 대응한 거대한 철학, 즉 인간과 존재에 대한 우주론적 규명을 보여준 것이 바로 중용이다.
<논어>는 공자 어록의 토론을 통해서 지혜로운 학문을 학습하고 스스로를 반성하며, 새로운 나를 찾아 낮은 곳에서도 비굴하지 않은 삶을 배우고 역경 속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며, 배운 것을 남을 위해 가르치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책이다. 나 혼자 간직하는 지식이 아니라 내 이웃의 사람들에게 전파하여 그들과 함께 지혜로운 삶을 살기를 간절히 원한다.
<맹자>는 의와 함께 세상의 가장 넓은 자리에 당당히 서서 어떠한 위협과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당당한 대장부상을 제시했다.
<중용>은 동양에서 가장 위대한 최적의 정점을 찾아가는 책이며, 동아시아의 기반이었다. 중용은 다분히 종교적 색채를 띠고 있으며, 고대 선비들의 철학 교과서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시기 중국에서 자리 잡기 시작한 사후세계 중심의 종교에 대응한 거대한 철학, 즉 인간과 존재에 대한 우주론적 규명을 보여준 것이 바로 중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