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전석사
왕인지<경전석사>는 청나라의 대학자 왕인지(王引之)의 저작이다. 유가경전을 포함한 서주에서 한대에 이르는 60여종의 문헌과 비석에 보이는 허사 160개의 용법을 풀이했다. 본문에 인용된 예문은 2691개이고, 주석에 인용된 예문은 245개로, 도합 2936개의 예문이 인용되었다.
<경전석사>의 가장 큰 특징은 160개의 허사를 성모에 맞추어 배열한 것이다. 배열순서는 1권에서 4권까지는 후음, 5권은 아음, 6권은 설음, 7권은 반치.반설음, 9권은 치음, 10권은 순음으로, 구강 구조상 뒤쪽에서 앞쪽으로 옮겨가면서 배치되었다. 이는 <설문해자>가 자형에 따라 글자를 나누고, <광운>이 운목에 따라 나눈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자, 훈고학사상 독창적인 배열방식이었다.
<경전석사>의 이러한 독창적인 배열은 저자 왕인지가 음으로 문자의 풀이를 진행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왕인지는 같은 성모를 갖는 글자 중에 의미적 유사성을 가진 글자들에 주의했다. 왕인지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역대 주석가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여 당시 학계에 비상한 주목을 끌었다.
<경전석사> 이후에 나온 양수달의 <사전>과 배학해의 <고서허사집석> 등은 모두 <경전석사>의 체례를 따랐고, <경전석사>에서 제기된 설들은 지금도 많은 학자들이 경전의 의미를 풀이하는데 인용되고 있다. 양수달이 <경전석사>를 "홀로 100년 동안의 학문하는 풍기를 연 것이다"라는 평가만 봐도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경전석사>의 가장 큰 특징은 160개의 허사를 성모에 맞추어 배열한 것이다. 배열순서는 1권에서 4권까지는 후음, 5권은 아음, 6권은 설음, 7권은 반치.반설음, 9권은 치음, 10권은 순음으로, 구강 구조상 뒤쪽에서 앞쪽으로 옮겨가면서 배치되었다. 이는 <설문해자>가 자형에 따라 글자를 나누고, <광운>이 운목에 따라 나눈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자, 훈고학사상 독창적인 배열방식이었다.
<경전석사>의 이러한 독창적인 배열은 저자 왕인지가 음으로 문자의 풀이를 진행했음을 보여준다. 특히 왕인지는 같은 성모를 갖는 글자 중에 의미적 유사성을 가진 글자들에 주의했다. 왕인지는 이 방법을 이용하여 역대 주석가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새로운 견해를 제시하여 당시 학계에 비상한 주목을 끌었다.
<경전석사> 이후에 나온 양수달의 <사전>과 배학해의 <고서허사집석> 등은 모두 <경전석사>의 체례를 따랐고, <경전석사>에서 제기된 설들은 지금도 많은 학자들이 경전의 의미를 풀이하는데 인용되고 있다. 양수달이 <경전석사>를 "홀로 100년 동안의 학문하는 풍기를 연 것이다"라는 평가만 봐도 이 책이 출간된 이후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