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나도 가끔은 울어
문현실 지음자신이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던 사과의 밤에 대한 질투와 반성 등을 통해 나비, 밤과 달팽이 등 존재의 소중함과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는 과정을 담은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로 이 책을 통해 불가(佛家)의 불교(Buddhism) 동화 전형(典型)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달팽이는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밤에게 말해줄까? 네가 보는 것처럼, 달님이 보는 것처럼 사과가 예전처럼 아름다운 붉은 사과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과는 나에게 잘못한 적이 없는데.’
(본문 중에서)
달팽이는 조금 고민이 되었어요.
‘밤에게 말해줄까? 네가 보는 것처럼, 달님이 보는 것처럼 사과가 예전처럼 아름다운 붉은 사과가 아니라고, 하지만 사과는 나에게 잘못한 적이 없는데.’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