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 눈물 흘리는 거울
문현실 지음다락방에 혼자 있던 거울이 한 아이를 만나 사랑을 배우고, 자신의 자아를 찾게 된다는 내용의 문현실 작가의 창작동화로 1, 2부로 나누어 작성되었다.
아이의 엄마가 말했어요.
“여보, 비가 오나 봐요. 천장이 새요.”
아이의 아빠가 무심하게 말했어요.
“내일 수리할게.”
거울은 눈물을 멈추고, 손으로 검은 눈물 얼룩을 닦고 있는 아이를 보며 생각했어요.
‘내일은 꼭 안아줘야지.’
(본문 중에서)
아이의 엄마가 말했어요.
“여보, 비가 오나 봐요. 천장이 새요.”
아이의 아빠가 무심하게 말했어요.
“내일 수리할게.”
거울은 눈물을 멈추고, 손으로 검은 눈물 얼룩을 닦고 있는 아이를 보며 생각했어요.
‘내일은 꼭 안아줘야지.’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