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검색
시를 먹고 자라는 식물원 커버
시를 먹고 자라는 식물원
고봉선 지음
개발의 열풍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뜨겁습니다. 그럴수록 식물이 설 곳은 좁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없으면 우리 역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밭에 가서 김을 매던 시절부터 식물들이 좋았습니다. 이름을 아는 것은 불러줄 수 있어 좋았고, 모르는 것은 나름대로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들수선화를 예로 들면, 어른이 된 후에 이름을 알게 되었는데 제주상사화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들 앞에 카메라를 들이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나에게 살금살금 다가와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받아 적었습니다.

출판사

유페이퍼

출간일

전자책 : 2018-05-31

파일 형식

PDF(1.02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