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지 마, 내 곁에 있어 줘
세라 자르 지음, 김경숙 옮김오프라 윈프리 어린이 & 청소년 추천도서, 미국 도서관 협회 청소년 소설 선정도서, 뉴욕 공공도서관 청소년 소설 선정도서. 종교적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모로부터는 방치되다시피 한 소녀와 부모로부터 학대당하고 또래로부터 소외당한 소년이 서로를 지켜주었던 이야기를 십 대의 감성으로 섬세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어린 시절, 제니퍼 해리스와 캐머런 퀵은 둘 다 따돌림을 받는 아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유일한 친구였다. 그래서 캐머런이 말도 없이 사라졌을 때, 제니퍼는 평생에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제니퍼는 예전의 뚱보 ‘돼지퍼’가 아니다.
날씬해져서 가장 핫한 남자 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친구도 많은 쿨한 ‘제나’가 되었다. 예전의 ‘돼지퍼’는 상상도 못 했을 일들을 다 누리며 지내지만 어찌된 일인지 오래전에 잃은 친구에 대한 기억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캐머런이 돌아오자, 제나의 삶은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지는데….
어린 시절, 제니퍼 해리스와 캐머런 퀵은 둘 다 따돌림을 받는 아이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의 유일한 친구였다. 그래서 캐머런이 말도 없이 사라졌을 때, 제니퍼는 평생에 하나뿐인 진정한 친구를 잃었다고 생각했다. 이제 고등학생이 된 제니퍼는 예전의 뚱보 ‘돼지퍼’가 아니다.
날씬해져서 가장 핫한 남자 친구와 데이트도 하고, 친구도 많은 쿨한 ‘제나’가 되었다. 예전의 ‘돼지퍼’는 상상도 못 했을 일들을 다 누리며 지내지만 어찌된 일인지 오래전에 잃은 친구에 대한 기억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캐머런이 돌아오자, 제나의 삶은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