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럼비를 사랑한 별이의 노래
김선우.전석순.이은선 지음, 나미나 그림우리 시대의 가장 아픈 곳에 함께하며 소신 있는 발언을 해오고 있는 시인이며 소설가, 김선우가 이번에는 강정에서 울음을 운다. 이은선, 전석순 소설가와 함께 공동작업한 이번 책은 사회적 현안에 문학작품을 공동창작하여 출간하는 첫 번째 사례가 될 것이며, 현재진행형인 싸움의 현장에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헌정하는 것으로도 첫 번째 사례가 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작가들은 꼬박 두 달간 책 작업에 매진했다. 두 달 만에 이야기 구성은 물론,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맞추어내기란 여간한 일이 아니다. 생계를 포기하고 작업에만 올인한 작가가 있을 정도로 이들은 절박했다. "이번 여름에 강정마을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온갖 어려움이 잊혀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이들을 진심을 다해 몰입하게 한 것이다.
강정에 발을 딛고 사는 마을 사람들, 활동가들, 사제들의 투쟁과 그 지난한 과정들을 13세 아이의 눈에 담아낸 동화이다. 김선우 시인이 그간 콘서트 현장에서 말해왔듯 "고단함 속에서도 스스로 희망을 북돋우며 살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작품 속에 오롯이 살려냈다.
주인공 한별이는 변해가는 마을과 폭파되는 구럼비 바위, 싸우고 갈라서는 어른들, 떠나는 친구들 속에서 커다란 혼란을 겪는다. 13세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너무나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소년은 자란다. 감당하기 힘든 혼란을 받아 안고, 다독이며, 어떻게든 해답을 찾고자 애쓰는 소년의 모습은 눈물겹게 아름답다.
작가들은 꼬박 두 달간 책 작업에 매진했다. 두 달 만에 이야기 구성은 물론,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맞추어내기란 여간한 일이 아니다. 생계를 포기하고 작업에만 올인한 작가가 있을 정도로 이들은 절박했다. "이번 여름에 강정마을 활동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동안 주민들이 겪어온 온갖 어려움이 잊혀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이들을 진심을 다해 몰입하게 한 것이다.
강정에 발을 딛고 사는 마을 사람들, 활동가들, 사제들의 투쟁과 그 지난한 과정들을 13세 아이의 눈에 담아낸 동화이다. 김선우 시인이 그간 콘서트 현장에서 말해왔듯 "고단함 속에서도 스스로 희망을 북돋우며 살아내고자 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작품 속에 오롯이 살려냈다.
주인공 한별이는 변해가는 마을과 폭파되는 구럼비 바위, 싸우고 갈라서는 어른들, 떠나는 친구들 속에서 커다란 혼란을 겪는다. 13세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너무나 어렵고 이해되지 않는 것들 투성이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소년은 자란다. 감당하기 힘든 혼란을 받아 안고, 다독이며, 어떻게든 해답을 찾고자 애쓰는 소년의 모습은 눈물겹게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