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도
김엄지 지음2010년 등단 이후 자신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김엄지의 신작 소설 『할도』가 자음과모음 ‘새소설’ 시리즈 열여덟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할도』는 2022년 계간 『자음과모음』을 통해 두 계절 동안 연재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제목과 동명의 섬을 배경으로 하는 이 작품은 김엄지 특유의 “태연함, 냉소, 괴상함”으로 “소설적 관습에 대해 ‘그딴 거 몰라’ 하고 말하”며 특정 사건이나 서스펜스 없이 흰색과 검은색 사이의 무수한 회색 톤으로서 완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