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과 철학자의 유쾌한 만남
고명수.강응섭 지음
8.3
'감성과 이성'이라는 큰 주제로 시작하는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일찍이 시인인 휠더린과 사상가 하이데거의 관계에서 보이듯이 시인과 철학자는 공통점이 많다. 모두가 언어로서 표현하기에 더욱 그렇다. 책의 내용은 대화의 형식을 빌렸지만 ‘시(詩)’를 중심으로 한 각자의 이야기이다. 한 분야에서 창작과 연구를 하는 서로 다른 개인이 시와 철학으로 만나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대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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