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없이 열리는 문들
황광수 지음대산문학상 수상작 <길 찾기, 길 만들기> 이후 10년 만에 펴낸 황광수 평론집. 출판사에서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편집 일을 하며 항상 문학의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고, 한국작가회의 편집위원장, 문화정책위원장, 민족문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며 충실한 현장비평으로 정평이 난 저자는 이번 평론집에서 첫번째 평론집과는 다른, 뚜렷한 시각적 차이가 존재함을 확인시켜주었다.
그동안 저자의 비평이 (단순히 말해) 역사변혁 주체의 시각을 요구한 것이었다면, 이번 평론집에서는 작품 속에 세계와 맞닿아 있는 접촉점 또는 접촉면들에 좀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채롭게 펼쳐지는 작품들을 그 자체의 미학으로 접근하는 쪽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복잡하고 중층적인 세계에 맞서는 정신적 모험이 고스란히 담"긴 김정환의 장시 세 편이었다. 또한 저자는 이 시들로 인해 오래 묵혀두었던 원고들을 수습하여 평론집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가 '확장과 심화'의 사례를 탐색하며 자신의 비평논리를 가다듬는 10년 동안의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담아 완성한 평론집으로, 글쓰기와 문학 전반에 걸친 쟁점을 비롯해, 시와 소설에 관한 글들이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저자의 비평이 (단순히 말해) 역사변혁 주체의 시각을 요구한 것이었다면, 이번 평론집에서는 작품 속에 세계와 맞닿아 있는 접촉점 또는 접촉면들에 좀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채롭게 펼쳐지는 작품들을 그 자체의 미학으로 접근하는 쪽으로 변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이런 변화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준 것은 "복잡하고 중층적인 세계에 맞서는 정신적 모험이 고스란히 담"긴 김정환의 장시 세 편이었다. 또한 저자는 이 시들로 인해 오래 묵혀두었던 원고들을 수습하여 평론집을 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저자가 '확장과 심화'의 사례를 탐색하며 자신의 비평논리를 가다듬는 10년 동안의 문학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을 담아 완성한 평론집으로, 글쓰기와 문학 전반에 걸친 쟁점을 비롯해, 시와 소설에 관한 글들이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