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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목민심서
한양원 엮음
<목민심서>는 목민관, 즉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인 저술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관(官)의 입장이 아니라, 민초의 편에서 관의 횡포와 부정부패를 폭로하고 있다. 특히 부패의 극에 달한 조선 후기 지방 사회 상태와 정치의 실제를 민생 문제 및 수령의 본 업무와 결부시켜 소상히 밝힌다.

저자 자신이 경기 암행어사로 나가 지방행정의 부패와 문란으로 기아에 허덕이는 백성의 고통을 살핀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세도정치 하에서 더욱 극심해진 수령과 서리의 협잡, 민간의 고통을 유배지에서 몸소 겪기도 하였다. 이와 같이 이 책은 민본주의적 실학사상 바탕위에 다산의 경험, 견문, 지식이 집대성된 저술이다.

출판사

나무의꿈

출간일

종이책 : 2019-06-24전자책 : 2019-07-20

파일 형식

PDF(12.19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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