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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커버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영화보다 재미있는 현실 인권 이야기
김예원 지음, 버닝피치 그림
9.3
김예원 변호사는 스스로를 “성격이 직업이 된 사람”이라고 말한다. 부당한 일을 보면 쉽게 넘기지 못한다. 눈이 한쪽밖에 없는 사람은 1종 면허를 딸 수 없다는 현실을 몸소 겪게 되자, 눈이 한쪽이라고 세상을 반쪽밖에 못 보고 살 거라는 사람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서라도 법을 바꿔야 한다 생각했다. 도로교통법과 시행령 개정안을 발의한 끝에 결국 성공한다.

그런 김예원 변호사가 사법 시험을 공부하던 시절부터 유일한 취미는 영화 관람이었다. 영화를 통해 우리 속의 차별과 편견을 나누고 싶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실제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 이야기와 함께 들려준다. 법조인이자 장애를 지닌 여성으로서, 세상의 비뚤어진 시선을 먼저 가늠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 책 한 권으로 독자들은 자신의 공감 지수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이후

출간일

종이책 : 2019-02-21전자책 : 2019-08-22

파일 형식

ePub(48.13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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